■측면에 찍혀있는 직인은 시로키야가 품질을 인정한 상품에만 찍어주는 인증표시 입니다.■



7년간의 밑 작업...
나무를 3.5cm~4cm정도로 슬라이스해서 옥외에서 2~3년 정도 자연 건조시킵니다.
시간이 걸리고 효율성이 떨어져도 자연 건조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7건조 작업이 끝나면 이번에는 나무의 마디부분이나 갈라진 부분을 피해서 도마로 사용하기 좋은 형태로 자릅니다.
도마로 만들어지는 부위는 나무전체의 2할 부분 정도.
1장 1장 나무에 따라 형태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사이즈는 가지각색 입니다.



시로키야의 도마는 대략적인 사이즈로 제작사이즈가 결정 됩니다.
절단 작업이 끝나면 실내에서 한번 더 3~4년간 건조시킵니다.
나무들 각각의 특성을 다 나타내도록 처음은 간격을 두고 건조상태를 본 후 채우고 늘어놓기를 반복 합니다.
실내외에서 총 7~10년간 공을 들입니다.



이렇게 긴 시간 공을 들이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쳐 오랫동안 사용해도 휘지 않는 도마가 완성됩니다.
시로키야의 도마는 이렇게 몇십년 동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밝은 색조의 나무소재들과 달리 조금 차분한 톤이 예쁜 목련과의 수목 「호오(ほお)」.
나무의 성질을 보면 다른 나무에 비해 조금 무게 감이 있지만 적당히 단단하고 부드러움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부엌칼의 칼날을 손상시키지 않고 도마의 패임도 적습니다.
게다가 살균 효과가 높아 항균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도마에는 안성맞춤의 소재입니다.
내구성도 다른 나무가 20~25년 정도 가지는 것에 비해 「호오(ほお)」는 30~40년 입니다.
부엌칼의 칼자국 부위가 거무스름해지 않고 패임도 적습니다.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실금과 검은 얼룩방지를 위한 테입이 모서리에 붙어 있습니다.
때가 타는 것이 싫으신 분은 테입이 저절로 벗겨질때까지(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2년)
그대로 사용하시면 검은 얼룩 예방이 됩니다.
물어 닿아도 테입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가지는 않습니다만 벗겼을 때 다른 부분과의 색 차이는 발생하게 됩니다.



칼질을 했을때 칼끝이 1~2mm 정도 나무에 박히기 때문에 잘림이 좋고...



나무도마 특유의 경쾌한 칼질 소리가 기분 좋게 해줍니다.
도마가 휠 염려가 전혀 없기때문에 사용 중에 도마가 수평이 무너져서 들썩거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생선이나 고기를 조리해도 세척 후에 비린내등의 냄새 걱정이 없습니다.